아빠네도 걸린 A형 독감 정말 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빠네 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지난주 금요일에 저희 둘째 아이가 증상이 2개 이상이 있어
혹시나 해서 병원에 방문해서 a형 독감 검사를 했는데
설마 했는데 아니길 바랐는데 결국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23일에 아빠네도
몸이 으스스 춥고, 허리 아프고, 콧물에 기침 증상까지 나타나서
바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는데요
결국 둘째 아이 다음으로 아빠네도 걸리게 되었습니다.
a형 독감 증상 그리고 b형독감과 차이는?
아빠네도 걸린 A형 독감의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아빠네도 갑자기 열이 39도까지 오르더니 기침과 가래가 심하고,
허리와 몸이 쑤시듯 아프고, 잠도 쉽게 자거나 일어나지고 못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입맛도 떨어져 식사량도 적어보통 때와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나타났던 증상들에서 가장 힘들고 짜증이 났던 것은
콧물이야 풀어내면 되지만 기침과 함께 목 속 어딘가에서 숨어서 나오지 않는
가래 때문에 더욱 짜증이 났습니다.
나오려면 바로 나와서 덜 아프고 덜 짜증나게 해줘야 하는데 가래가
딱! 요 앞에까지만 나오고 마니까 요 부분이 개인적으로 짜증이 났었습니다.
아빠네가 걸렸던 a형 독감 증상과 알려진 증상을 표로 만들어비교해봤는데요
2가지? 정도 빼고는 거의 일치하다라고 알수 있었습니다.
이제 좀 살아나서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지만
아픈 가운데도 한 가지 궁금점이 생기더라고요?
그렇다면? A형 독감과 B형 독감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해서 찾아 봤더니
아래의 표의 내용으로 알수 있었습니다.
약 OR 수액 그리고 타미플루
병원 진료 후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님이 물어 보시더라고요
먹는 약과 수액이 있는데 어떤걸 하시겠냐고요
물론 수액을 하는 방법이 빠르고 나을수 있었겠지만
검사비 포함 수액비용이 약 2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솔직히 부담스러웠고
증상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축~ 처진다거나 그러지 않아서
아빠네는 먹는 약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약 처방을 받고 시간도 되어 입맛이 없었지만 그래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식사를하고 약을 먹었더니 졸음이 와서 뜨끈한 방바닥에 이불 덥고 한숨 잤습니다.
그리고 일어났더니 땀이 얼마나 흘렀는지 옷이 흠뻑 젖었더라고요
그렇게 2일, 3일 약 꾸준히 먹고 식사량도 점차 늘어나니까 26일 지금
거의 나은 상태까지 왔습니다. 구토 같은 부작용도 없었구요!
무엇보다 기침과 가래가 없으니 정말 살것 같았습니다.
콧물도 마찬가지고요
독감 관리 이렇게 해보세요
이번 A형 독감에 걸렸을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몸이 정말 피곤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누워있는다고 좋지 않다는 판단에 컨디션 봐서
조금씩 움직여 주고, 틈틈히 가벼운 스트레칭도 했습니다.
그리고 샤워도 했었는데요, 몸에 열이 있는 상태라서
너무 뜨거운 물은 삼가하고, 따뜻한 정도의 물 온도에
피부는 부드럽게 살살 문지르면서 가벼운 샤워를 하니까
몸이 한결 가볍고, 기분전환도 되어 좋았습니다.
또한 열이 나니까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서 그런가 물을 자주 먹게 되더라고요
여러분이나 자녀들이 독감에 걸리셨다면 수분이 많이 부족하니까
틈틈히 물을 충분히 섭취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실내환기 또한 중요한데요
겨울철 안그래도 추운데 베란다를 열어 환기 시킨다는건 쉽지 않죠?
그렇지만 오랜시간은 아니어도 짧게라도 실내 공기 전환시켜 주는게 좋습니다.
실내온도는 22도 정도 습도는 50~60% 유지 해주시는 것 참고 해주세요.
그리고 소중한 나의 가족을 위해 손 씻기와, 수건 따로 쓰기, 마스크 꼭 착용 하시는거
꼭! 잊지 마시구요!
지금까지 아빠네가 걸린 a형 독감 증상 그리고 b형 독감과 차이, 관리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증상이 "좀! 약한데?" 방심 하시지
바로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와 처방을 받으셔서 조기에 치료를 받으시는거
권장 드립니다.
이번에 걸린 a형독감은 일반 감기에 비해 확실히 증상이 심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수칙으로 독감에 걸리지 마시고 즐겁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면서
아빠네는 다음 시간에 또! 좋은 정보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